동상이몽 이윤지 남편 둘째 임신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는 배운 이윤지가 최근 아름다운 D라인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이윤지는 거의 만삭의 모습이지만 청순한 외모와 우아한 아름다움은 감출 수가 없네요.

이러한 자신의 예쁜 모습에 대해 이윤지는 오히려 스태트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여 그녀의 착한 마음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윤지는 2014년 세 살 연상의 치과의사인 남편 정한울과 백년가약을 맺고 현재 슬하에 귀염둥이 딸 라니양을 두고 있습니다. 둘째 태명이 라돌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아마 아들인듯 한데요. 또 얼마나 귀엽고 예쁜 아이가 태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아무쪼록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순산하기 바랍니다.

이윤지는 1984년 서울 출생으로 2003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의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은 여자 연예인 유망주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당시 인터넷 카페도 개설될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이윤지는 이후 시크콤 논스톱 시리즈 4편에 캐스팅 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논스톱 4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었는데요.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궁, 열아홉 순정, 대왕 세종, 드림 하이, 더킹 투하츠, 왕가네 식구들 등이 있습니다.

이윤지는 데뷔작 논스톱 4에서 보여주었던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무척 강했지만 이후 작품들에서는 도도한 역할이나 카리스마 있는 연기, 노년 여성의 역할 등 실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더킹 투하츠의 이재신 공주 역할을 했을 때는 비록 조연 배우였지만 오히려 주연들을 밀어낼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특이한 연기 경력 중 하나는 젊은 나이임에도 왕족과 관련된 역할에 참 많이 캐스팅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왕 세종에서는 소현왕후를, 대풍수의 반야, 궁의 혜명공주, 더킹 투하츠의 이재신 공주, 이순이 루갈다 등을 열연했는데요. 이 정도면 정말 왕족 특화 배우라고 해도 될 정도의 경력인 것 같습니다.

이윤지는 노래도 굉장히 잘 하는 배우입니다. 아마 엄마가 보컬 강사이고 사촌오빠도 박현빈인 것을 보면 집안의 내력인듯 합니다. 그래서 열아홉 순정이라는 드라마에서는 음치 연기를 했는데, 실제로는 노래를 잘해서 그런지 연기가 좀 어색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이윤지는 중앙대학교를 수석 졸업했는데요. 재학 시절 당시의 일화는 정말 유명합니다. 이윤지는 방송 스케줄이 빡빡해도 시험은 물론 수업도 절대 빠진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극인 대왕 세종에 출연하고 있을 당시에는 시험일정과 촬영일정이 겹쳐서 할 수 없이 가체를 쓴 상태로 중간고사를 치루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철저한 자기관리 및 열정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말투는 직선적이지 않고 한참 빙빙 돌려서 말하는 타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남편이 잘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곧 태어날 라니 동생 건강히 잘 낳고 이윤지 배우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